주 안에서 사랑하는 비엔나 장로교회 성도 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코로나 등으로 인해 힘겨웠던 2020년이 저물어 가고 희망찬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께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부족한 제가 임시적으로나마 비엔나 장로교회를 섬기게 됨을 주님께 감사드리고 교회 앞에도 감사드립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주 안에서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주의 사랑으로 서로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비엔나 장로교회의 새해 표어가 예레미야 29:11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이 표어를 묵상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처지가 어려울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재앙이 아니라 평안을 생각하시고 미래의 희망을 계획하고 계심을 봅니다.
고난도 더 큰 평안을 위한 것이고 소망찬 미래를 위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 아들을 우리를 위해 아끼지 않고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주실 줄 믿습니다(롬 8:32).
재앙이 아니라 평안을 절망이 아니라 미래의 희망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붙들고 승리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1월 3일 주일 11시에 영상으로 뵙겠습니다.
2020. 12. 31
주 안에서 이남기 목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