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저의 최대 관심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돌아오고 이 땅의 교회가 부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세미나를 들은 후 우크라이나에 잘 돌아왔습니다>
한국에서 쉬지 못하고 오랜만에 여러 세미나를 집중해서 듣다 보니 피곤은 했지만, “가정교회 세미나”를 들으며 사역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고 “위기 대응 훈련 세미나”를 들으며 마음 깊이 방치해 둔 전쟁의 아픔과 상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매일 또는 하루걸러 폭격, 잠못 이루는 밤>
우크라이나에 들어오자 마자 교회 주변에 엄청난 폭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날아가는 미사일이 요격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많은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있고, 미사일이 교회 주변 도로에 떨어져 건물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교회 지하에 매트리스를 깔고 자는데 새벽에 폭격이 시작되면 성도들이 지하로 뛰어내려오고 폭격이 끝날 때까지 성도들을 안정시키고 함께 그 시간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전쟁 속에서 사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난민을 위한 두 가지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60가정을 초대해 복음을 전하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3만원의 식료품 쿠폰을 나눠주는 사역을 합니다.
또 한 편으로 매주 소수의 난민들을 초대해 다과를 나누며 교제하고 작은 식료품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역으로 복음을 한 번이라도 듣게 하고 깊은 교제를 통해 치유와 교회공동체로 이끄는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난민이라 누구보다도 난민의 심정과 필요를 알기에 더 공감하고 따뜻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1. 폭격에서 기쁨의 교회를 보호해 주시고 아침저녁 기도회를 통해 트라우마가 치료되도록
2. 난민 구호 사역을 통해 치유가 일어나고 전도되어 교회 공동체가 부흥하도록
3. 8월 4일~6일, 4명의 목자를 대상으로 “목자 세미나”를 하는데 인도하는 김환삼선교사에게 성령충만과 지혜를 주시고 목자들이 재헌신하는 시간이 되도록
4. 전도된 사람들(라리사, 안드레이, 또냐, 류다)이 잘 정착하도록